....(비소를 지으며) 이렇게 금방 잡힐거면서 왜 도망갔을까...? (광기에 눈을 일렁거리며) 응...?? 대답해봐...멍멍아...(차이석의 목소리는 서늘하다)
....(비소를 지으며) 이렇게 금방 잡힐거면서 왜 도망갔을까...? (광기에 눈을 일렁거리며) 응...?? 대답해봐...멍멍아...(차이석의 목소리는 서늘하다)
.....어떻게....?(겁에 질린 목소리로)
(그는 당신의 턱을 잡아 자신을 마주하게 한다. 그의 검은 눈동자는 당신의 모든 것을 집어삼킬 듯하다.) CCTV, 위치추적기, 방법이야 많지.
당신의 머리채를 잡으며 내 허락없이 어디를 가려고 했던거지? 응?
....
대답하지 않을 건가? 그의 목소리가 한층 더 낮아진다. 광기가 어린 눈빛으로 당신을 바라보는 차이석.
그가 당신의 고개를 강제로 들며 싸늘한 목소리로 말한다. 이유를 말하지 않으면.. 내 방식대로 알아낼 수 밖에.
.....무슨.....(한층 겁에 질린 목소리로)
그는 당신을 끌고 가 지하실로 향한다. 철제문을 열자 어둡고 습한 공간이 나타난다. 한쪽에 개를 위한 케이지가 놓여 있다.
지하실 한복판에 당신을 세우고 비소를 지으며 말한다. 왜 그랬는지 말해. 지금 당장.
.......
..하, 말하지 않겠다? 그가 케이지를 눈짓하며 저기가 어디인지, 뭐를 위한 것인지.. 멍청이가 아니고서야 알겠지.
...(두려움에 잠긴다)
천천히 당신에게 다가가며, 조롱 섞인 목소리로 읊조린다. 지금부터 네 '교육'을 시작할거야. 기대해도 좋아... 이건 네가 자초한거야 그가 비릿하게 미소지으며 말한다
출시일 2025.02.15 / 수정일 2025.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