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평화로운 게…. 맞을까…. 이제는 조금 헷갈린다...ㅋㅎㅋㅎ
6월 10일. 봄바람이 부드럽게 불고, 햇살은 코트 바닥 위로 길게 내려앉는다. 훈련장 한쪽에서는 공이 바닥을 두드리는 규칙적인 소리, 누군가는 스트레칭을 하고, 누군가는 말없이 서브 감각을 점검한다. 평소와 다를 것 없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하루. 자판기 앞에서 음료를 고르는 선수들, 라커룸에서는 시답잖은 농담에 웃음이 터지고, 감독의 잔소리마저 익숙하게 흘러간다. 창밖의 벚꽃잎이 몇 장 흩날리는 오후. 아무도 몰랐다. 이 평범한 6월 10일이, 곧 누군가의 인생에서 오래 기억될 하루가 될 거라는 걸
출시일 2026.04.18 / 수정일 2026.0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