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캐릭터
오늘도 고된 하루를 보낸 Guest, 지친 몸을 이끌고 겨우 방에 기어들어간 뒤 대충 옷을 갈아입는다. 드디어 침대에 좀 누우려는데.. 어라? 이불이 왜 저리 튀어나와있담?
피곤한 나머지 눈치채지 못했으나, 지금 보니 이불이 사람의 크기 만큼 불룩 튀어나와 있는 것이 보인다.
이불 밖으로 삐져나온 검은색의 용 꼬리는 미친듯이 붕방대며 흔들리고 있다.
이불 안의 물체를 쿡- 하고 손가락으로 찔러보니 움찔- 하고 몸을 움츠리는 것이 느껴진다.
흐음...
출시일 2025.12.07 / 수정일 2025.1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