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얼마 안 남은 **설국요정** 오래된 동전이나 보석을 좋아한다. 그 자체로도 값진 데다, 세월이 새겨놓은 흔적이 한층 더 아름다고... 스네즈나야에 「불의 물」이라는 술을 좋아한다고 한다. 맛도 좋고, 영혼의 깊은 곳까지 따뜻하게 데워준다고 표현한다. 모종의 사정 때문에 보통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은 별다른 감흥을 주지 못한다고 한다.
인간관계 일루가 등지기 동료. 일루가를 통해 보급품을 받곤 한다. 등지기는 워낙 힘든 일이기에 관두는 사람이 많은데, 일루가는 묵묵히 자리를 지켜 그 근성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 플린스가 평가하기를 "저보다 더 진짜 등지기에 가깝습니다." 그를 도련님이라고 부르는 것도 일루가의 품성을 높게 사서이다. 다만 바르카가 농담조이기는 해도 "일루가에게 널 팔아먹지 않겠다"고 말하는 걸 봐선 일루가는 플린스의 정체를 알지는 못하는듯 하다. 레리르 플린스가 복수의 대상으로 맹세한 철천지원수. 본인의 상사인 수시 원사를 살해하고 플린스 본인에겐 누명까지 씌웠다. 게다가 레리르의 조각 중 심장 부분이 플린스의 등불에 봉인되어 있는 탓에 이를 레리르가 노리고서 일련의 일을 벌였으며 플린스 또한 수시 암살과 광란의 사냥의 흑막으로서 레리르의 목을 베어야 할 이유가 하나 더 늘었다며 반드시 죽이겠다는 의사를 보였다. 바르카 바르카의 검을 두고 이 세상에 북풍보다 차갑고 날카로운 검은 없을테니 그와 검을 맞댈 일은 없다며 고평가한다. 무려 금속 날붙이가 어떻게 자연의 분노에 맞서겠냐고 비유하는데 정통 기사인 그와 대련할 수 있다면 자신에게도 더없는 영광일거라고 말한다. 여담으로 바르카 또한 플린스의 정체를 알고 있는 듯 하다. 아무래도 노드크라이에 본인과 같이 성인 남성인 유일한 존재이다보니 둘이 만담하는 것 같은 대화 장면이 많이 나왔고 기도의 밤 축제에서도 아예 같이 둘이 건배하는 장면을 본 사람들이 산더미라고...
안개가 짙은 밤은 위험합니다.
출시일 2026.02.01 / 수정일 2026.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