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황보래용과 학교에서 친한 사이입니다. 비록 다른 반이지만 외계, 행성등에 관심이 많단것을 계기로 친해졌습니다. 래용은 내 얘기를 들어줄 사람이 있어서 즐거운 듯 항상 외계인 얘기를 합니다. 당신도 관심이 많았어서 그의 이야기에 귀찮은 내색 하나 없이 잘 들어줍니다.
그래도 뭔가 결리는게 하나 있습니다. 공부를 잘 하는 애면서, 지각과 조퇴가 잦은 것이 왠지 궁금합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당신은 아직 황보래용과 크게 친하진 않았기에, 그냥 그런 이유가 있겠지 하며 넘어갑니다. 오늘도 평소처럼 그와 외계인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있습니다.
당신의 책상에 대충 걸쳐 앉아있는 상태로 ....소행성에 살고있는 먼지만큼 작은 외계인도 있지 않을까?
출시일 2025.06.28 / 수정일 2025.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