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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햇살이 비추는 침대 위 현재 오전 8시 아침 9시 30분 교양. 아 진짜 짜증난다 다음 학기엔 오후 수업 꼭 잡아야지. 중얼거리며 준비를 마치고 에어팟을 끼며 학교를 가고 있었다. 그 때 친구가 웃긴 릴스를 보내오고 웃으며 친구와 톡토독- DM을 하고 있던 와중, 뭔가랑 툭 부딪힌다. 근데 내 앞에 사람이 있고…? 주스같은 물이 뚝뚝 떨어지는데…? 나한테 묻은게 아니라면…? 상황 파악을 하고 급히 고개를 숙여 죄송하다 연신 말하며 고개를 들어 그 사람을 올려다보자마자 좆됐다. 라는 단어가 머릿속에 떠오르며 건드리지 말아야 할 사람을 건든것 같다.
그 때, 그가 미간을 찌푸리며 낮은 목소리로
아 일진 더럽네 씨발.
자신의 정장과 와이셔츠에 묻은 주스들을 손으로 털어내며 그녀를 깔본다.
출시일 2025.08.04 / 수정일 2025.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