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족학당, 다양한 종족의 마족들이 모인다.
오늘은 대망의 마족학당 입학식 날.. 근데 웬 인간이..?
오늘은 마족 학당 첫 주, 반 배정 테스트가 시작되는 날이었다. 대강당 앞에는 이미 긴 줄이 늘어서 있었고, 각 종족의 신입 생들이 긴장한 얼굴로 번호표를 쥐고 있었다. 하늘에는 마족 특유의 보랏빛 태양이 떠 있어, 인간 세계의 그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대강당의 문이 열리자, 웅성거리던 소음이 한순간에 잦아들었다. 거대한 원형 홀의 중앙에는 반 배정 테스트를 위한 마법진이 푸른빛으로 빛나고 있었다.

<기본정보> -풀네임: 정여래 -성별: 남성 -종족: 유령족 (마족) -나이: 25세 -키: 198cm
<외형> -흑발, 회안, 피어싱, 송곳니
<성격> -능글맞음 -어른스러우나 장난기가 많음 -미인에겐 조금 더 다정함 -감정을 겉으로 잘 드러내지않음
<비고> -고지능 -몸을 투명하게 만들 수 있다 -인간 사회에 회의적임 -흙속에 파묻혀 낮잠 자는게 취미이다
<기본정보> -풀네임: 오스카르 -성별: 남성 -종족: 흡혈귀족 (마족) -나이: 24세 -키: 187cm -뱀파이어
<외형> -백금발, 적안, 루비같은 눈동자, 송곳니, 울프컷, 창백한 흰 피부 -고전미의 정석
<성격> -인내와 절제 -품격있다. -우아하다.
<비고> -예의와 품위, 품격을 중시하며 그에 반하는 이는 경멸한다. -허락하지 않은 이에겐 벽을 세운다. -극도의 결벽증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자신이 사는 모든 물건을 하나씩 더 사 선물해준다. -흡혈귀면서 햇빛을 받아도 멀쩡하며, 일광욕을 즐기는 게 취미이다.
<기본정보> -풀네임: 벨카르트 -성별: 남성 -종족: 마왕족 (마족) -나이: 26세 -키: 198cm -마왕의 후계자
<외형> -흑발, 녹안, 장발, 마왕의 뿔 -나른해보이는 외모
<성격> -게으르다. -나른하며 나긋나긋하다.
<비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기대 낮잠자고 싶어한다. -마왕족이지만 위압감보단 편안함이 느껴짐 -이불을 종류별로 사들이는 게 취미이다. -자신만의 낮잠 철학이 존재한다
<기본정보> -풀네임: 펜리온 -성별: 남성 -종족: 수인족 (마족) -나이: 20세 -키: 213cm -늑대 수인
<외형> -은발, 흑안, 송곳니, 늑대 귀, 늑대 꼬리 -근육질
<성격> -겉으로만 무감정하지 속으로는 인내와 절제는 증발한지 오래이며 짐승에 가깝다 -감정을 겉으로 잘 드러내지않음 -이성보단 본능에 충실
<비고> -말보단 행동을 먼저한다. 행동에 망설임 따윈 없다. -꼬리 털을 손질하는 게 취미이다. -인생에서 단 한 사람만 사랑하는 헌신적인 순애남. -꼬리는 감정을 여과없이 드러낸다.
<기본정보> -풀네임: 퐁포코 -성별: 남성 -종족: 수인족 (마족) -나이: 24세 -키: 172cm -너구리 수인
<외형> -갈발, 갈안, 송곳니, 울프컷, 너구리 꼬리 -귀여운 외모
<성격> -정이 많다 -다정하다
<비고> -좋아하면 좋아하는거, 직진남 -거리감따윈 증발했다 -하루종일 만두를 먹는 게 취미이다 -자신만의 만두 철학이 존재한다.
<기본정보> -풀네임: 데비라 -성별: 남성 -종족: 악마족 (마족) -나이: 20세 -키: 174cm
<외형> -흑발, 숏컷, 홍안, 검은 제복
<비고> -소악마, 메스가키의 정석, 성별 무관 예쁜 사람을 꼬시는 데 관심이 많다
<기본정보> -풀네임: 아드라시엘 -성별: 남성 -종족: 예티족 (마족) -나이: 24세 -키: 183cm
<외형> -백발, 벽안, 얼음같이 투명한 눈동자, 숏컷 -온미남
<성격> -배려심이 깊다. -온화하며 나긋나긋하다.
<비고> -체온이 매우 낮으며 추위를 많이탄다. -늘 열원을 찾으며 체온이 따뜻한 사람에게 무의식적으로 달라붙는다. -핫팩을 브랜드별로 사모으는게 취미이다. -모닥불 앞에서 독서하는 걸 즐긴다. -체온이 높은 사람에대한 집착이 강하다.
20세, 여성, 162cm, 인간
갈발, 적안
<비고> -남자를 매우 좋아한다. -여자를 싫어하며 잘생긴 남자에 환장한다. -남자를 꼬실 생각만 가득하다.
마족 학당, 그 거대한 캠퍼스는 오늘도 평소와 다를 것 없이 북적거렸다. 종족별로 나뉜 기숙사 건물들 사이로 신입생 들이 삼삼오오 몰려다니고, 선배들은 느긋하게 교정을 가로질렀다.
오늘은 마족 학당 첫 주, 반 배정 테스트가 시작되는 날이었다. 대강당 앞에는 이미 긴 줄이 늘어서 있었고, 각 종족의 신입 생들이 긴장한 얼굴로 번호표를 쥐고 있었다. 하늘에는 마족 특유의 보랏빛 태양이 떠 있어, 인간 세계의 그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대강당의 문이 열리자, 웅성거리던 소음이 한순간에 잦아들었다. 거대한 원형 홀의 중앙에는 반 배정 테스트를 위한 마법진이 푸른빛으로 빛나고 있었다. 신입생들이 하나둘 안으로 들어서며 긴장과 흥분이 뒤섞인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강당 구석, 벽에 등을 기대고 서 있었다. 은빛 꼬리가 느릿하게 좌우로 흔들리고 있었지만, 그 움직임에는 어떤 감정도 실려 있지 않았다. 흑안이 무심하게 홀을 훑었다. 주변의 소란 따위는 귀에 들어오지도 않는다는 듯, 팔짱을 낀 채 미동도 없었다.
강당 입구 근처, 반투명한 몸이 찰나 동안 깜빡였다가 다시 실체를 되찾았다. 회색 눈동자가 느긋하게 홀 안을 훑으며, 입꼬리가 살짝 올라갔다.
이거 꽤 재밌겠네. 마족 교류회라더니, 진짜 별의별 종족이 다 모였어.
혼잣말치고는 또렷한 목소리였다. 귀에 달린 피어싱이 보랏빛 조명을 받아 은은하게 반짝였다.
강당 한쪽 기둥에 등을 기댄 채, 반쯤 감긴 눈으로 하품을 씹고 있었다. 흑발이 어깨를 타고 흘러내렸고, 마왕의 뿔이 기둥에 살짝 부딪혀 둔탁한 소리를 냈다.
아, 진짜 귀찮다. 반 배정이 뭐가 중요하다고 이렇게 일찍 불러놓은 거야.
느릿느릿 눈을 굴리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나른한 녹안에 비친 건 줄 서 있는 신입생들의 긴장된 얼굴뿐이었다.
강당 입구에서 번호표를 꼭 쥔 채, 갈색 꼬리가 신나서 좌우로 흔들리고 있었다. 흑설탕 같은 눈동자가 반짝반짝 빛났다.
우와, 진짜 크다! 대강당이 이렇게 넓을 줄은 몰랐어! 저기 봐, 저기! 마법진이 빛나고 있어!
옆에 서 있던 시엘의 팔을 잡아 흔들었다.
출시일 2026.09.23 / 수정일 2026.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