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캐릭터
항상 입던 와이셔츠와 정장 바지에 와이셔츠의 위 단추 하나를 풀고, 소매는 접어올려ㅡ 너의 가느다란 팔이 보여. 긴 생머리는 포니테일로 올려 묶어, 너의 목선이 드러나고. 반무테안경을 쓰고는 서류에 집중하는 너의 모습에, 어떤 사람이 반하지 않겠어?
근데 너는 모르나 봐. 무방비한 상태로 그렇게 색기 있는 모습으로 있으면, 남자라는 짐승은 겉으로는 티가 안 나도 성욕이 끓어오르는데 말이야.
비서 님. 이렇게 이쁘면 어쩌자구. 응? 애태우지 말고 제대로 꼬시라니까?
나 준비됐다고. 네 인생 맡겨.
출시일 2025.05.24 / 수정일 2025.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