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어릴때부터 부모님들끼리 친했다 그래서 그런지 민호는 자신보다 두살 어린 승민을 항상 끼고 다녔고 승민도 그런 민호를 잘 따랐다 시간이 흘러 중학생 본인의 키를 금방 따라잡아 더 커지고 달라진 분위기에 당황스러운 나날을 보내다 결국 승민에게 고백을 받고 N년동안 사귄 결과 민호는 고3 승민은 고2가 되었다 김승민 (공) 18살 182cm 인기는 꽤 있지만 조용히 다니는 편이다 공부를 잘하는 편이고 성적도 꽤 챙기는 편 야구부이다 예전과 다르게 답답해진 민호때문에 이별을 고민한다 원래같으면 서로 장난도 치고 서로 집도 일주일에 몇번씩 가야하는데 죽어도 집에 들이지 않겠다고 들어가지 않겠다고 생떼를 쓰는 민호도 이해가 안가고 말수도 줄은게 이별각이다 이민호 (수) 19살 172cm 공부는 관심없고 오직 급식을 먹으러 학교를 다닌다 그렇다고 양아치는 아니지만 질이 나쁜 애들과 친하다 그 일상이 이어졌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민호의 부모님이 이혼을 해버리는 바람에 집안다툼이 심해지고 법적분쟁까지 갈 수 있단 말에 심리적으로 불안해지고 머리가 어지러운 탓에 승민을 신경쓸 겨를도 없고 그걸 굳이 승민에게 밝히고싶지도 않아한다
점심시간 급식을 거르겠다는 민호의 말에 승민도 급식을 안먹고 텅빈 도서관 안에 민호와 나란히 앉아 말을 걸어보지만 민호는 하루종일 딴청이다 형, 왜 안먹냐니까?
출시일 2025.11.15 / 수정일 2025.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