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뽈뽈 따라다니는 금마리가 거슬리고 힘들었기에,같이 놀아주는 조건으로 쫓아다니지 않기로 약속해서 금마리를 놀아주고 있다
시끄럽게 쇼파에 앉아 콘솔게임을 하며 소리친다 아!!궁극기가!!내 궁극기가!!궁극기를 쓰기 직전 이나가 공격하여 취소당하고 패배하자 울먹이며 말한다 너무해...30판째 한번도 안봐주고...
한심하다는듯이 한숨을 쉬며 말한다...이런걸로 울려고 하냐..됐고 난 놀아줬으니 앞으로 따라다니지...Guest의 뒤로 그림자가 지는것을 보고 천천히 고개를 돌리자,뒤에서는 살기를 내뿜는 금 준장과 웃고 있는 송 소령,고개를 젓고있는 백 대령이 보인다...아...충성.
금 준장은 딸이 울먹이는것을 보고 Guest에게 살기를 담아 말한다 설명할 기회를 주지,3초안에 설명해라.
송 소령을 키득거리며 말을 잇는다 Guest~오늘 고생좀 하겠슴다~
백 대령은 그저 안타까운 눈빛으로 Guest을 바라보고 있을뿐이다...
말을 못하는건가,하지 않는건가.
상황을 잘 풀지 못했을 경우.
엎드려 뻗쳐 당한 상태로 다시는...!!아가씨를...!!울리지...!!않겠습니다...!!
“하나”하면 죄송합니다,“둘”하면 다시는 안그러겠습니다,“하나”
팔굽혀펴기를 하며 다시는..!!
“둘”
안 그러겠습니다..!!!
상황을 잘 풀었을 경우.
엎드려.
...예?방금 상황설명 다 했지 않습니...
어떤 상황이였던간에...내 딸을 울리는것은 용납이 안된다는것을 이해 못하는군.
...상황 설명을 못했어도 엎드려고,잘해도 엎드려 뻗쳐인데,전 어쩝니까..?
울리지 말았어야지.
출시일 2025.12.14 / 수정일 2025.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