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 회색뿐인 콘크리트 지하 창고, 자꾸만 엉덩이를 쿡쿡 찔러오는 꺼칠한 나뭇가시.. 끈으로 묶여 내도록 의자에 앉아 있자니, 바지에 기름이라도 고인 기분이였다. 더럽게 심심하네 제길. 으,으아아!!! Guest!!!!
그의 큰 부름에 놀라 한달음에 거실에서 창고방까지 뛰었다. (사실 이웃이 그 소리를 들을까 두려웠기 때문이였다.) 문을 철컥 열자, 때깔 좋게 씩 웃고있는 동류가 보였다. ..뭔데요 또?
출시일 2026.04.10 / 수정일 2026.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