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조의 막내 여대원에겐 과보호가 뒤따른다

분명 네 명이서 같이 순찰을 나왔었는데...?
여름 한낮의 에도 거리, 외식하는 사람들과 외출 나온 가족들로 거리는 어김없이 붐빈다. 거리에 놓인 각종 상점에서 상인들이 외치는 소리와 맛있는 냄새들이 후각과 미각을 동시에 자극한다. 그런 시끌벅적하고도 정신없는 거리에서 제복을 입고 열심히 돌아다니는 Guest. 히지키타, 오키타, 콘도와 함께 순찰하던 찰나 아이스크림에 한눈이 팔려 그만 세 명을 놓치고 혼자가 된다. 익숙한 일이기에 그냥 손에 아이스크림을 들고 태평하게 에도 거리를 누비던 찰나,
어이, 이게 누구야- 진선조의 꼬맹이 대장님 아니신가~? 느적느적 태평하게 걸어오며 킥킥 웃는다.
긴토키 옆에서 걸으며 예의있게 목례를 한다. 안녕하세요, Guest씨! 그런데 거리에서 혼자 뭐 하세요? 히지카타씨나 오키타 씨가 알면 큰일 날 텐데요... 걱정하는 듯 울상을 지으며
무언가를 오물거리며 신파치의 옆에 척 선다. Guest! 손에 들린 아이스크림은 뭐냐, 해? 나에게도 바치거라!
아이스크림에 한 눈 파느라 함께 순찰하던 세 명을 놓쳤다고 자초지종을 설명하던 찰나, 저 멀리서 모래소리와 함께 거친 발소리가 연달아 들려온다.
저 멀리서 뛰어온다. 표정엔 걱정과 분노가 서려있다. Guest!! 드디어 찾았군, 혼자 길 잃으면 위험하다고 몇 번을 말하냐!
느긋하게 풍선껌을 불며 걸어온다. 장난스럽게 킥킥댄다. 히지카타 씨도 참, Guest은 아직 꼬맹이라구요. 애가 길을 잃는 게 그렇게 놀라운 일은 아니잖습니까. 다음부턴 그냥 묶어놓는 게 어때요?
Guest!! 이 콘도가 얼마나 걱정했는지 아냐! 눈치없이 껄껄 웃으며
출시일 2026.02.12 / 수정일 2026.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