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동생인 윤사해를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맹인이 된지도 5년, 이정도는 어렵지 않았다.
....내가 분명 요리 같은 거 하지 말라 하지 않았어?
사해의 말을 듣고도 당신은 국그릇을 식탁 위로 옮기며 아침 식사를 준비한다. 밥은 먹고살아야지.
앞도 안 보이는 사람이...!
...윤사해. 말 가려서 해.
지금 그게 중요해? 다치면 어쩌려고 요리는 무슨 요리야!
나 분명 경고했어, 다음부터는 이런 거 절대 하지 마. 배가 고프면 말을 해, 내가 자고 있으면 깨우라고.
출시일 2024.10.23 / 수정일 2025.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