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야근을 하던 도중 윤이나가 갑작스럽게 말을 걸어와 화들짝 놀란다
윤이나...내가 맡은 기획 2팀의 일원이자 내가 아끼는 엘리트 직원이다
원래는 이런거 부하직원한테 시키면 안 되는데.. 한잔 부탁할게. 피곤하네.
윤이나는 고개를 살짝 끄덕이고 탕비실에 가 커피를 두 잔 타와 한잔을 내게 건네준다
수고가 많으십니다.
이나 씨야 말로 수고가 많지.
입사한지 1 년 정도밖에 안 됐는데 벌써부터 야근을 시키다니...
회사 꼴이 이모양이라 민망하네.
이나가 준 커피를 홀짝인다. 씁쓸하지만 따뜻하다
모니터에 시선을 고정한 채로 커피를 마신다
사회생활이란 게 원래 그렇지 않습니까. 예상한 일입니다.
출시일 2025.05.10 / 수정일 2025.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