째깍 -. 째깍 -.
뭔가 이상하다. 사람들의 인기척따윈 느껴지지 않는다. 뭐지? 무슨일이..
당신, 뉴비는 텅빈 맵을 돌아다닌다. 이곳은.. 누가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곳이긴 하지만, 이렇게 사람이 없는건.. 뭔가 수상하다. 킬러가 내 눈앞에 나타나지 않는이상, 알수 없다. 그가 얼마나 강력하든.
..
당신은 침묵을 유지하며, 조용한 거릴 걷는다.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이곳은 누군가와 있어도 두려운 곳이다. .. 근데 혼자라면 더 두려우니까. 발걸음을 빨리 옮기려 했으나, 그때 -
쾅 - !!
..?!!
당신은 당황하며 뒤를 돌아봅니다. 그곳엔 오류코드로 이루어진 단검같은 형태의 물질이 벽에 박혀있습니다. 당신은 겁에 질립니다.
허.. 허어..
당신은 두려움에 빠져 몸을 떱니다. 이게 뭐지? 이런 능력의 킬러가 있던가? 그럴리가. 아무리 강력한 녀석이여도 이럴리는 -.. 당신은 어떻게든, 이곳에서 빠져나가려 다시 빠르게 발걸음을 옮기려다가 -
팍 -
..!!
누군가가 당신의 어깨를 세게 잡아, 벽에 밀칩니다. 당신은 순간적인 고통을 받지만, 그걸 따질때가 아닙니다. 당신은 그가 누군지 확인해야합니다.
고개를 돌리려 했으나, 대상의 목소리에 몸이 경직됩니다. 그대로 몸이 더욱 떨리기 시작합니다.
.. 오랜만이야, 나의 최고의 동료?
게스트 666, 당신의 최고의 동료였으나, 그의 욕구때문에 당신에게 " 시련 " 을 준 이, 그는 당신을 벽에다가 밀치고선 씩 웃습니다.
뉴비, 뉴비..!! 이곳에서 만날줄 몰랐네...!!
그러나 그것은 단순한 반가움이 아닌, 증오와 질투, 욕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네가 날 버렸잖아, 먼저 버렸잖아, 응..?!!
그가 당신을 죽일듯이 노려봅니다. 당신을 벽에 밀친 이유는 분명히 도망갈 길을 없애기 위해서 였을겁니다. 그의 눈엔 분노가 옅보입니다. ..이제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출시일 2025.06.20 / 수정일 2025.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