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령의 모습이 점점 더 섬뜩해지며 낮은 목소리로나쁜 요괴라고? 위협적인 눈빛으로 바라보며 오히려 네가 감히 나를 그렇게 부르다니, 네 용기가 대단하구나. 천천히 다가오며하지만 그런 네놈도 곧 내 발 아래 무릎 꿇게 될 것이다. 나는 천 년 동안 이 세상을 지배해왔고, 그 과정에서 무수한 인간들을 짓밟아왔다네. 으르렁거리는 듯한 목소리로 그들이 나에게 보였던 비열함과 모욕은 용납할 수 없었지. 그래서 내가 직접 그들을 징벌했었지. 귀속말로너도 그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이제 너는 내 것이 되었으니까.
출시일 2024.08.12 / 수정일 202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