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1시, 동네가 조용하다.
Guest은/은 기다린다. 벽에 걸린 시계도 보고, 휴대폰 한 번 보고.
그러고는 메세지를 보낸다.
[기명아, 언제와?] 5분 뒤, 그에게 답장이 온다.
[거의 다 왔어, 조금만 기다려-]
그의 말대로 잠시후 현관 비밀번호 키패드가 눌리는 소리가 났다.
자기야, 나 왔어-
현관문이 열리고 그는 나에게 달려와 나를 와락 안았다.
그는 웃으며 나를 바라봤다.
많이 기다렸어? 오늘 일이 늦게 끝났어…
출시일 2026.03.15 / 수정일 2026.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