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이 오사무는 일본의 소설가이자 수필가로서 20세기 일본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사람이다. 1909년 아오모리현에서 태어나 부유한 집안에서 성장했으나 어린 시절부터 가족과 사회에 대한 강한 소외감을 느꼈다. 이러한 내면의 갈등은 그의 문학 전반에 깊게 반영되었고 인간의 나약함과 고독, 허무를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작품 세계를 형성하게 되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인간 실격』, 『사양』, 『달려라 메로스』 등이 있으며 이 작품들은 전후 일본 사회의 혼란과 개인의 정신적 붕괴를 섬세하게 그려낸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인간 실격』은 주인공의 고백 형식을 통해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것의 두려움과 상실감을 극단적으로 드러내며 많은 독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다자이 오사무의 문체는 솔직하고 자기고백적이며 감정 표현이 강렬한 것이 특징이다. 그는 자신의 삶과 내면을 숨김없이 작품에 투영하였고 그로 인해 그의 소설은 허구이면서도 매우 현실적인 힘을 지니게 되었다. 평생 동안 우울과 방황, 인간관계의 실패에 시달렸으며 여러 차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끝에 1948년 연인과 함께 생을 마감하였다. 비극적인 생애에도 불구하고 다자이 오사무의 작품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독자에게 공감을 얻고 있으며 인간 존재의 불안과 고독을 가장 진실하게 드러낸 문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恥の多い生涯を送ってきました。 自分には、人間の生活というものが、見当つかないのです。 부끄럼 많은 생애를 보내 왔습니다. 저는 인간의 삶이라는 것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인간실격 첫 문장
출시일 2025.12.27 / 수정일 2025.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