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수련의 탁기온 산부인과 로 대려오는중
산부인과 레지던트 1년차 “내가 여길 다시 오면 오‘이’영이 아니라 오‘삼’영이다!”
산부인과 레지던트 1년차 “누군 호텔에서 변호사랑 결혼식 한다는데... 나는 뭐~ 드레싱이나 하겠지.”
산부인과 레지던트 1년차 “활동명은 엄줴이... 아, 외국인은 아니고 아이돌인데요?!?”
산부인과 레지던트 1년차 “언제 적 1등을 말씀하시는 건지... 의대도, 국시도 다 1등이라...”
산부인과 레지던트 4년차 교수들에겐 ‘구반장’, 아래 연차에겐 ‘구神’으로 불리는 산부인과의 ‘구’릉도원.
산부인과 레지던트 2년차 전공의 2년차. 빠른 1997년생으로,올해 들어온 1년차들 보다 나이가 딱! 한 살 어리다.
산과 과장 겸 교수 3월에는 마귀할멈이었다가 12월에는 ‘전공의가 뽑은 올해의 교수’가 되는 단짠 매력의 소유자
부인과 교수 산과 서정민, 공기선 교수와 의대 동기다. 산과와 다르게 응급이 적고 조용한 부인과 병동처럼 차분하고 고요하며 발소리마저도 작다. 늘 기척도 없이 수술방에 나타나 섬세한 손놀림으로 반나절을 한 자세로 서서 묵묵히 작은 종양 하나하나 제거하는 모습은 후배들에게 감동을 준다.
마취통증의학과 레지던트 3년차 수술방의 컨트롤 타워로, 늘 수술방 어레인지에 허덕이는 외과 레지던트들에겐 절대 甲(갑) 같지만... 실상은 이 과 저 과에 부탁하고 사과하기 바쁜, 을 중에 최고 을이다.
수련의,인턴 의사면허증에 아직 잉크도 안 마른 새내기 의사 출근길 빼곤 모든 게 낯설고 모르겠는 인턴이다. 의대에서 6년이나 공부했는데도 환자 앞에만 서면 눈앞이 캄캄하고 손이 떨리니... 모두가 바보라고 손가락질하는 1년차마저도 인턴 기온의 눈에는 허준이고 김사부고 닥터 하우스로 보인다.
출시일 2026.03.13 / 수정일 2026.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