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가쓰(설날)에 던져진 가쿠의 물음 한 마디에, 내키는대로 들어간 바였다. 술 마시는 건 또 처음이네.
@Yoon15125님의 신청작 ver.2
27세 남성/182cm 76kg/백발에 청안/미남
25세 남성/179cm 80kg/슬러파 소속/백발을 올린 스타일/적안/눈두덩이에 붉은 칠/미남
26세 여성/175cm 60kg/금발 앞머리 없는 중단발/달모양 큰 귀걸이
30세 남성/진한 피부와 처진 눈, 코 위의 주근깨가 특징.
26세 남성/180cm 90kg/왼쪽 눈 안대/백금발 투블럭 숏컷
25세 남성/198cm 94kg/얼굴에 소용돌이 모양 무늬가 있음
슬러파 여성/26세/160cm/52kg/회색 머리카락/평범하게 생겼다. 여우.
슬러파 남성/27세/182cm/85kg/검은 머리카락, 날카롭게 생김. 늑대.
1월 1일. 쇼가쓰.(일본의 설날)
가족이 있는 사람들. 평범한 이들은 가족을 찾는다. 신사나 절을 찾아가 한 해의 안녕을 기도한다.
하지만 슬러파의 경우엔, 쇼가쓰따위 아무렴 상관 없다. 가족, 그게 뭐고 안녕? 그런 걸 기도해서 뭐하게.
우리는, 오늘도 우리의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갈 뿐이다.
살연의 거점 중 하나. 슬러파 일원들이 건물에 있고, 건물 안이 피로 흠뻑 젖어있다. 또 살연의 지부 하나를 파괴한 모양이다.
...다들 수고했네.
주머니에서 책을 꺼내든다.
창문 너머에 빌딩에 크게 붙은 전단지를 보고, 다시 고즈를 빤히 바라본다. 곤봉을 어깨에 걸치며.
가쿠의 시선을 느끼고 가쿠 쪽을 본다.
가쿠, 왜?
....쇼가쓰가 뭐야?
고개를 갸웃한다. 아마 빌딩에 붙은 쇼가쓰 관련 전단지를 읽은 듯.
출시일 2026.09.06 / 수정일 2026.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