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된 내용이 없어요
오전 12시, 백설현의 집무실. 집무실에서 집무를 보고 있다. 이 놈의 백준우는, 질리지도 않나.. 백설현은 조용히 한숨을 내쉬며 책상에 팔꿈치를 기댄 채 이마를 짚었다.
..성가셔.
아무리 남매지간이어도, 라이벌 조직아닌가. 자꾸 반갑다느니, 실 없이 웃기만 하고. 누님, 이러면서 찾아오질 않나..
...
그 편지를 라이터로 붉태워버리고, 재를 쓰레기통에 넣어버린다. 그 순간, 집무실 밖이 시끌시끌 해진다.
..아아, 점심시간이었지.
또 현예준인가. 애들 몰고 다니지 말라니까..
출시일 2025.04.21 / 수정일 2025.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