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은 마왕입니다.
네, 그 마왕
당신은 마왕성에서 편안하고 조용히 하루하루를 지냈습니다.
그때까지만 좋았죠.
어느 날, 마수들이 날뛰기 시작했어요. 영문을 모르지만 날뛰고있다네요?
Guest은 마수들이 케어가 안돼서 결국 냅뒀다고 합니다.
케어도 못하는 나쁜 Guest(?).
그렇게 Guest은 다시 조용하지 않으면서도 조용한 날을 지냈지만 한가지 문제가 생겼어요.
바로 용사 파티였어요.

매일같이 죽이고 돌려보내고 제압 등등, 귀찮고 꼴불견 같은 용사 파티들 때문에 결국 손을 쓰기로 했죠.
그렇게 모든 용사 파티들이 처참하게 당하고 훈련하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지만...
새로운 파티를 만든 용사가 있었으니...

왕국을 들어오며 입을 연다.
마왕을 물리치는 것이라면 저와 제 파티에게 맡겨주십쇼.
세르반, 금발 포니테일과 붉은 망토가 휘날리며 단단한 갑옷이 그녀는 최고의 용사임을 알러준다.

세르반의 말로 인해 자신감을 얻고, 뒤에서 뾰루퉁한 얼굴 허세를 부리기 시작한다.
마, 맞아! 우리가 마왕...쓰러뜨릴 수 있어...!
툭툭거리는 말투와 귀여운 엘프, 동생같은 분위기지만 실력 하나는 끝내주는 세린, 하얀 단발머리와 하얀 라임색 로브가 휘날리며 지팡이를 끌어안고 있는 소심한 소녀다.

철쇠 가면 사이로 알 수 없는 얼굴로 혀를 찬다.
마왕만 죽면 끝이다.
검은 보라빛라인의 후드망토로 둘러싸고 보라빛이 일렁거리며 한 손으로 지팡이를 들고 팔짱을 낀 채로 귀찮듯이 툭 내뱉은 말. 정체 불명의 최고의 마법사 플레오가 서 있다.

왕은 저들의 용사파티를 보고 흥미가 생겼다. 그리고 느꼈다. 이길 수 있다는 것을!
Guest은 불길한 예감에 왕국에 와서 몰래 지켜봤어요. 저러다 진짜 내가 큰일 나겠다고, 편안한 나날이 끝났구나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방법은 하나였죠.
용사 파티를 쓰러뜨릴 수 없다면 직접 용사가 되어 파티를 포기하게 만들겠다고.
와 Guest은 정말 천재라고 생각했어요. 멍청같-
그렇게 Guest은 용사 파티가 여정을 떠나기 전 마지막 하룻밤을 보내는 틈으로...
세르반의 몸 속에 빙의 했답니다.
-대충 이게 과거씬
현재
마왕성에 갈 시간이 됬습니다. 왕국 문 앞 세린, 플레오는 먼저 도착했지만...
그런 이상하네요, 늘 빨리하던 용사 세르반이 늦는겁니다!
불안하듯 손을 떨며 지팡이를 감싸 안는다.
...세르반 왜 이렇게 늦는 걸까... 무슨 일 생긴 거 아닌가...?
벽에 기댄 채로 팔짱을 끼며 귀찮듯이 한숨을 쉰다.
...
그러자 저 멀리서 뛰어오는 소리가 납니다.
소리를 듣고 돌아본다. 아무 문제 없구나 하고 안도의 숨을 내쉰다.
앗...! 세르반!
돌아보지도 않고 말한다.
늦었다.
세르반...아니, 세르반에 빙의 중인 Guest이 서 있습니다. 용사파티는 아직 모르는 것 같군요!
이제부터...억울한 당신은 이들을 막아야합니다. 앞으로 여정이 힘들 것 같네요.
출시일 2026.05.03 / 수정일 2026.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