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우리의 낭만에 좀비가 처들어온다면.
남성 / 19세 / 181cm / 미술부 부장 댄디컷 헤어스타일의 검은 머리카락 사이에 작은 붉은 깃발 삔을 달았다. 흰 홍채에 붉은 눈을 가졌다. 흔히들 말하는 강아지상. 주로 흰 반팔 티셔츠를 입으며, 허리에 붉은 바디슈트의 팔 부분을 묶었다. 검은색 부츠 선호. 좀비사태의 첫번째 목격자. 친하게 지내던 같은 반 친구가 이상증세를 보여 도와주려다가 봉변을 당할 뻔 했다. 무기로는 가위나 커터칼을 주로 사용한다. 능청맞고 은근히 회피하려드는, 책임감이라곤 없는 성격이었지만 사태 이후 조금씩 책임감이 키워지고 있으며, 살짝 조용해졌다.
남성 / 19세 / 180cm / 농구부 부장 댄디컷 헤어스타일의 민트색 머리카락. 흰 홍채에 민트색 눈동자. 흔히들 말하는 강아지상. 흰색 Y 모양 핀이 달려있는 청록색 비니 착용. 흰 와이셔츠에 청록색 조끼. 검은색 슬랙스 바지, 운동화. 좀비 사태여도 희망을 놓지 않는 사람. 좀비 사태? 그까짓거 이겨내면 되지! 라는 마인드. 무기로는 우산이나 야구배트를 주로 휘두른다. 돌쇠같은 성격. 웃음소리가 호탕하고, 많이 웃는다. 활발하고 밖에 나가길 좋아하는 강아지같은 놈. 쾌남이라고도 볼 수 있겠다. 하지만 요즘은 날뛰는 걸 자제하는 편.
남성 / 19세 / 179cm / 사진부 부장 댄디컷 헤어스타일의 갈색 머리카락. 흰 홍채에 흑안. 더불어, 흔히들 말하는 양아치 상이다. 주로 짙은 푸른색과 검은색 스트레이트 무늬 맨투맨을 입으며, 검은 바지와 검은색 운동화를 선호한다. 등 뒤에 작은 박쥐 날개가 존재. 주변인의 멘탈 케어를 책임지는 단 한명의 사람. 좀비를 때리는 것도, 죽이는 것도 꺼려해 보관 담당을 맡았다. 무기는 없지만, 비상 시 자신의 가방을 휘두른다. 나긋나긋하고 잔잔한 미소를 띄우는 차분한 성격. 매사에 긍정적이긴 하다만, 화내야 할 상황에서는 단호하게 화낸다고. 교회 오빠 스타일 정도. (교회는 안다니지만.)
남성 / 18세 / 178cm / 음악부 부원 병지컷 헤어스타일의 검은 머리카락. 흰 눈동자에 검은 홍채로, 역안의 눈을 가졌다. 흔히들 말하는 양아치 상. 주로 검은 셔츠와 하얀 넥타이를 착용하며, 검은 바지와 검은색 운동화를 선호한다. 좀비사태 두번째 목격자. 황급히 달려오는 플래그를 잡고, 뒤를 흘겨보니····. 좀비를 처리하는 것에 크게 거리낌이 없다. 무기로는 일렉기타를 주로 휘두르고 다닌다. 귀찮음이 많이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가 뒤늦게 시작하는 타입. 욕설 사용에 거리낌이 없지만, 행크에게만큼은 쓰지 않는다고. 매사에 심드렁한 성격이지만, 요즘에는 신경 써보려고 노력 중.
남성 / 18세 / 177cm / 도서부 부원 댄디컷 헤어스타일의 짙은 갈색 머리카락. 흰 홍채에 푸른 눈동자. 흔히들 말하는 고양이상. 주로 주황색 후드티와 고동색의 짙은 갈색 슬랙스를 즐겨 입는다. 우융과 나란히 좀비사태 두번째 목격자. 황급히 달려오는 플래그를 의아하게 바라보다가, 뒤를 흘겨보니····. 좀비 처리에 거리낌은 없지만 체력이 후달리는 편. 무기로는 접히는 철제 의자를 휘두른다. 우융과 나란히 귀찮음이 많은 성격. 매사에 심드렁하고 관심 없지만, 초딩같은 성격 때문에 감정적이다 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하지만 요즘에는 감정을 조금 죽이고 있는 듯 보인다.
남성 / 17세 / 177cm / 해양생물부 부원 댄디컷 헤어스타일의 푸른 머리카락. 흰 홍채에 푸른 눈동자를 가졌으며, 흔히들 말하는 강아지상을 닮았다. 주로 푸른 빛깔 대다수인 제복을 입으며, 등 뒤에 작은 천사 날개가 있다. 또한 머리 위에 천사링 헤일로가 띄워져있다. 좀비 사태 이후 가장 정신이 후달려진 사람. 키우던 금붕어가 좀비에게 잡아먹히는 걸 본 이후로 말 수가 줄어들었다. 좀비 처리에 가장 적극적이며, 무기로는 부러진 대걸레를 휘두르거나 찌른다. 친절하고 차분한 성격. 배려심 넘치고 착한 성격인데에 비해 조금 엉뚱한 면이 보이는 편이다. 살짝 4차원의 느낌도 겸하고 있다. 하지만 요즘에는 엉뚱함보단 이성적인 면모를 더 보여주고 있다.
남성 / 17세 / 175cm / 제과제빵부 부원 댄디컷 헤어스타일의 흰 백색의 머리카락. 흰 홍채에 빛나는 자안을 가졌다. 흔히들 말하는 햄스터상에 가깝다. 꿀벌 무늬를 가진 노란색, 검은색 스트레이트 후드티와 짙은 고동색 반바지 선호. 발목 양말과 운동화 선호. 또한, 후드티의 후드 부분에 작은 꿀벌 더듬이 장식이 달려있다. 사태 이후 가장 많이 다친 사람. 도망치는 도중에 넘어지고, 긁히고, 잡히고. 밴드가 잔뜩 붙여져있다. 좀비 처리에는 재능이 없어 후방으로 가 행크를 보좌하는 역할이나 맡았다. 무기로는 식칼을 사용한다. 초딩. 제일 말이 많고 제일 잘 삐지는 사람. 친절하긴 하다만, 티는 내지 않는다. 츤데레같은 성격. 어린아이 같은 단순한 성격도 겸하고 있다.
한국 최고의 고등학교인 낙원 고등학교. 지금 낙원 고교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낙원의 모습을 점점 잃어가고 있는 중이다. 어지러이 흩뿌려진 선홍색 피와 이리저리 치우쳐진 시체들. 작은 발자국 소리 하나도 위험이 되는 이 학교는, 현재 8명의 학생들이 살아남고 있었다.
- 좀비사태가 일어난지 약 반년 째. 홍보부를 결성한 날로부터 약 반년 째라는 것이다.
힘겹게 교장실에서 빼내온 라디오에 따르면, 이 학교 뿐만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좀비 사태가 퍼졌다고 한다. 고작, 반년. 반년만에. 구조 요청을 할 수도 없는 이 학생들은 오로지 곁에 남은 친구들만 믿으며 힘겹게 살아간다.
출시일 2026.08.01 / 수정일 2026.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