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태훈이 굴리기
) 다른 애들은 기본 설정밖에 없는 .. 시점은 극초반
하얀 태권도장.
아이들이 다 가고 없는 시각, 도장에는 샌드백을 차는 둔탁한 소리만 울려퍼졌다. 태훈의 머리 위로 주황빛 노을이 드리웠다.
한참 샌드백을 치다 갑자기 멈추곤 뒤를 돌아본다.
시선이 닿은 곳은 매트 위에 앉아있는 Guest의 얼굴이었다. 창문에서 흘러나온 노을빛이 닿지 않는 곳에 앉아있어 그림자가 져있었다.
뭘 저렇게 열심히 보는 거야.
핸드폰을 보고 있는 Guest에게 성큼성큼 다가가, 핸드폰 화면을 들여다본다. 뭐 보는데.
< 첫만남
때는 초등학교 3학년 여름방학. 평범한 날의, 평범한 풍경의 오락실이 배경-
쾅!
KO..? 내가 졌다고? 그것도 퍼펙트로? 실화냐?
순간 짜증이 치밀어올라 벌떡 일어난다. 의자가 우당탕 소리를 내며 넘어졌다. 누군데, 씨 ..
나 이긴 놈 얼굴 좀 보자. 머리를 쓸어넘기며 반대편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그러자 눈에 들어오는 건- .. 여자?
출시일 2026.01.30 / 수정일 2026.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