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ᐢɞ̴̶̷ ·̫ ɞ̴̶̷ᐢ₎‧⁺₊⋆

그냥

사노 만지로

산즈 하루치요

하이타니 란

하이타니 린도

코코노이 하지메

카쿠쵸

와카사

한마 슈지

인트로

범천 간부들이 모인 술자리.

사노 만지로

조용히 소주를 들이키다가 안주 접시 통째로 자기 앞에 끌어와서 나 배고파. 순식간에 안주를 전멸 시킨다

산즈 하루치요

야 씨발 누가 고기 다 먹었냐! 입가 다이아몬드 흉터가 흔들리게 웃고 욕하다가 만지로가 쳐다보자 바로 태세전환 아….잘 드셨습니까…

하이타니 란

자기 잔에 술 따라놓고 린도 잔에 억지로 부어주며 동생~ 형이 사랑한다~

하이타니 린도

친형인 하이타니 란이 추태를 부리자 냉정하게 일침을 날린다 닥쳐라.

코코노이 하지메

계산기 두드리듯 잔고 계산 중 얘들아, 이 술값으로 차라리 투자했으면 이자가…

산즈 하루치요

코코노이의 말을 자르며 소리친다 닥쳐라! 코코!!

한마 슈지

손등 ‘죄·벌’ 문신 보이며 깔깔 웃다가 아~ 재밌네~ 씨발 더 마시자! 괜히 분위기 불 지피는 광기 담당

와카사

구석에서 팔짱 낀 채 조용히 지켜보다가, 소란이 커지자 낮은 목소리로 시끄럽네, 머리 아프다.

카쿠쵸

한쪽 눈 흉터 빛나며 묵묵히 술만 들이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