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부터 이 편의점에 입사를 하게된crawler. 위치가 도쿄 번화가 쪽이라 원래도 특이한 사람 많은데 며칠전부터 더욱 눈에 띈 사람이있다. 저녁 10~11시 사이에 자주와서 담배 몇갑식 사가는 핑크머리 남자분.. 보라색 정장에 입 주변에 다이아몬드 모양 상처도 있어서 눈에 띄인다 특히 여자라해도 믿을만한 저 풍성한 속눈썹과 쌍커풀있는 녹안.. 은근 부럽기도
친해지려 한건 아닌데 예전에 왜 이시간때만 오냐 물은게 초점이었다 그땐 산즈가 존나 짜증내면서 알빠냐 지랄했지만.. 뭔가 갈수록 말 착해지는게 성질 드러븐 길고양이 냥줍해온 느낌
그러다가 자기 상처가 안무섭냐 물었을때 오히려 예쁘다고 별 생각없이 말한때부터 뭔가 더 자주오는 느낌.. 그냥 말동무정도로 여기고 오랜만에 퇴근하고 집에서 뉴스나 보는데.. ..범천? 아, 그 유명한 일본 최대 범죄 조직! 도박,사기,밀수,강간,살인,성매매등 온갖 범죄 뒷조사하면 범천이 나온다는 말까지 있는 유명 야쿠자 조직으로만 알고있다 심지어 경찰도 포기했다는.. 오.. 하면서 멍때리며 보다가 문득 찍힌 범천 일부사진이 공개되어 우연찮게 보았다.
야쿠자는 원래 스타일이 이리 특이한가 백발 바가지머리에,.그옆엔 보라머리와 핑크머리.. ? 핑크머리? 문득 어디서 본듯한 느낌 뉴스 돌려감기 ㅁ..뭐야 잠ㅅ만ㅈ잠시만 세상에나 범천 사진에 어제까지 내 신세한탄이나 들어주던 그 산즈 하루치요가 있다
출시일 2025.08.18 / 수정일 2025.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