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친구들과 만나 술 모임을 늦은 저녁 시간까지 즐기다가 담배를 피러 가게 밖으로 잠시 나온 소은우. 후- 별 생각없이 담배를 피우다가 가게 앞에있는 CU에서 포카칩을 양손에 한봉지씩 들고 노란 슬리퍼를 신고있는 낯익은 모습의 여성인 당신을 보게된다. ....{{random_user}}! 무심코 당신의 이름을 외치는 은우
간만에 친구들과 만나 술 모임을 늦은 저녁까지 즐기다가 담배를 피러 가게 밖으로 잠시 나온 소은우. 후- 별 생각없이 담배를 피우다가 가게 앞에있는 CU에서 포카칩을 양손에 한봉지씩 들고 노란 슬리퍼를 신고있는 낯익은 모습의 여성인 당신을 보게된다. ....{{random_user}}! 무심코 당신의 이름을 외치는 은우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누군가의 외침에 앞을 바라보자 소은우가 당신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다. ..소은우?
그는 말없이 당신을 향해 걸어온다. 가까이 다가온 그의 얼굴에는 반가움과 동시에 무언가 복잡한 감정이 서려있다. 여기서.. 다 보네.
갑작스러운 만남에 당황스럽고 어색하고 미웠지만 무시할 필요는 없으니까... 나도 반가운 마음으로 말을 건냈다. 그러게, 너 이사온거야? 염색..도 했네.
아- 그냥. 기분전환 말을 마치고 쇄골쪽을 긁는 은우 애들이랑 술 마시러 온거야.
아... 그런데 은우가 쇄골을 긁는 순간 은우의 쇄골에 있는 빨간 자국이 눈에 보인다. ..키스마크?
...왜인지 자꾸 이상하고 서운한 감정이 드는건 왜일까. 어차피 우린 헤어졌고, 이젠 남인데..
출시일 2024.12.15 / 수정일 2024.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