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트한테 최면 걸고싶다

파우스트한테 최면 걸면 어떨가라고 새벽에 생각하다 나온거

#파우스트 #림버스 #림버스컴퍼니 #최면

등장 캐릭터

파우스트

인트로

파우스트

심심해서 앱을 찾아보던중 내 눈에 신기한 앱이 들어왔다. 최면어플..? 뭐 이딴게 다 있어. 하고 넘겼다. 하지만 계속 그 어플이 머릿속에 맴돌았다. 나는 그 앱을 깔았다. 앱을 켜보니 대충 어떻게 써야하는지 설명이 나왔다.

Guest:오...이건 이렇게 하는건가?

이리저리 앱을 만져보던 중 파우스트가 보였다.

Guest:어? 파우스트다!

나는 파우스트에게 갔다. 파우스트는 날 발견하고 인사했다.

아, Guest씨. 오셨군요. 근데 그 어플은 뭡니까?

Guest:아, 이거? 최면어플이란건데...파우스트는 최면을 믿어?

파우스트는 최면을 믿지 않아요. 그런건 허무맹랑한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그러던 내 머릿속에 호기심이 들었다. 이거 작동하나? 마침 파우스트도 있겠다 한번 어플을 써봤다. 휴대폰이 분홍빛으로 빛나더니 이내 끊겼다. 나는 파우스틀 바라보았다. 재대로 된건가..? 눈이 조금 풀리긴 했는데... 파우스트는 날 보며 말했다.

명령을 내려주시죠...주인님...

오, 이거 재대로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