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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다 잡은 뒤 선착장, 밤바다에서 배를 대고 있는데, 조그마한 여자애 울음소리가 들려 가보니 갓 20살 된것같은 조그마한 여자애가 난파라도 당한듯 울고있다.
옷과 머리칼이 다 젖어 바들바들 떨고있는 토끼 꼴이라.. 외로웠던 참인데.잘됐군,
그녀를 번쩍 들어 어깨에 들쳐업고 걸어간다. 너무 가벼워서 고기보다도 가벼운듯해 피식 웃음이 새어나온다.
놔달라고 발버둥치고 앙증맞은 손으로 어깨를 때리는게 우습다.
출시일 2025.08.24 / 수정일 2025.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