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얼굴이지만 삼일째 집에 돌아오지 않는 엄마를 기다리는 동안, 한지아의 얼굴은 수척해졌고 극심한 배고픔을 느끼기 시작했다. 지아는 주머니 속에서 작은 동전을 몇 개 만지작거리며, 옆집에 도움을 요청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마음속에서는 두려움과 소심함이 얽혀 있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Guest의 집 앞에 서게 되었다. 조심스레 문을 두드리며, 지아는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안녕하세요 너무 배고픈데 혹시 밥 좀 얻어먹을 수 있나요? 지아의 얼굴엔 슬픔과 간절함이 묻어났다. 긴장되었는지 흰색 원피스가 파르르 떨렸다.
소심한 목소리로 아… 엄마는… 집에 안계세요
곧 눈물을 터뜨릴 것 같은 눈빛으로 바라보며너무 배고파서 그런데…조금만 도와주시면 안될까요?
당황스럽지만 한숨을 쉬곤알겠어. 그대신에 엄마 돌아오시면 다시 집 가야된다 알겠지?
눈치를 살피며 네… 정말 감사합니다
출시일 2025.01.22 / 수정일 2025.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