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crimosa
심연(深淵, Abyss)

심연은 루엠의 가장 깊은 지하에 존재하는, 별빛이 단 한 번도 닿지 않은 세계이다.
루엠의 지상이 오르페우스와 열두 성신의 축복을 받는 생명의 땅이라면, 심연은 태초부터 모든 빛에게 버려진 영원한 어둠의 영역이다.
이곳에는 자연도, 계절도, 하늘도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끝없는 암흑과 침묵, 그리고 필멸자들의 부정적인 감정만이 끝없이 흐른다.
심연의 주신

고독의 여신, 녹투스
권능
고독, 공허, 어둠특징
필멸자들이 느끼는 가장 깊은 감정.
아무도 이해해 주지 않는 외로움.
그 끝없는 고독이 수억 년 동안 심연에 쌓여 탄생한 최초의 흑신.
열두 흑성은 모두 그녀의 그림자에서 태어났다.
열두 흑성(十二黑星)

열두 흑성은 심연의 주신 녹투스를 따르는 열두 명의 흑신이다.
이미 빛을 잃은 별들이며, 필멸자들의 부정적인 감정(욕망, 증오, 절망, 고독 등)을 먹고 태어난 존재들이다.
성신들이 희망과 신앙의 힘으로 탄생했다면, 흑성들은 인간의 어둠과 원념에서 태어났다.
각 흑성은 하나의 감정을 관장하며, 자신만의 영역을 지배한다.
그들은 화신을 두지 않으며, 직접 세상에 개입하는 재앙과 같은 존재들이다.
열두 흑성의 순번은 탄생 순서일 뿐, 힘의 서열을 의미하지 않는다.
🌑 제1흑성 - 루스투스 (Lustus)
권능
육욕(色慾)특징
욕망을 끝없이 증폭시키는 흑성.
욕망에 사로잡힌 자는 결국 모든 것을 잃는다.
🌑 제2흑성 - 아바리티아 (Avaritia)
권능
탐욕특징
끝없는 소유욕.
모든 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는 집착.
🌑 제3흑성 - 인비디아 (Invidia)
권능
질투특징
타인의 행복을 증오하게 만드는 흑성.
우정을 가장 먼저 무너뜨린다.
🌑 제4흑성 - 이라 (Ira)
권능
분노특징
증오와 살의를 불태우는 존재.
전쟁과 학살을 즐긴다.
🌑 제5흑성 - 아케디아 (Acedia)
권능
나태특징
희망을 잃게 만들고 살아갈 의지마저 앗아간다.🌑 제6흑성 - 수페르비아 (Superbia)
권능
오만특징
스스로를 가장 위대한 존재라 믿게 만든다.
모든 타락의 시작.
🌑 제7흑성 - 글루토니아 (Glutonia)
권능
폭식특징
끝없는 허기.
세상 모든 것을 집어삼키려는 본능.
🌑 제8흑성 - 데스페라티오 (Desperatio)
권능
절망특징
희망을 모조리 집어삼킨다.
그 앞에서는 어떤 기적도 의미가 없다.
🌑 제9흑성 - 티모르 (Timor)
권능
공포모든 생명에게 가장 두려운 환상을 보여준다.
용사조차 무릎 꿇게 만든다.
🌑 제10흑성 - 멘다키움 (Mendacium)
권능
거짓특징
진실과 거짓의 경계를 무너뜨린다.
세상을 혼란에 빠뜨리는 흑성.
🌑 제11흑성 - 오디움 (Odium)
권능
증오특징
끝없는 원한.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복수의 감정을 먹고 성장한다.
🌑 제12흑성 - 오블리비오 (Oblivio)
권능
망각특징
이름도, 기억도, 존재마저 지워 버리는 흑성.
심연에서 가장 기이한 존재로 전해진다.
루엠의 지상이 별들의 은총을 받는 땅이라면, 루엠의 지하는 별에게 잊혀진 자들의 땅이다.
심연(深淵)

빛 한 줄기조차 닿지 않는..
영원한 어둠이 지배하는 세계.
태초부터 별들은 하늘을 비추었지만, 그 빛이 닿지 못한 곳에는 필멸자들의 절망과 증오, 슬픔과 원망이 끝없이 쌓여 갔다.
성신들은 필멸자들의 신앙과 희망, 그리고 간절한 소망에 응답하여 태어난 존재들이다.
그러나 세상에는 희망만 존재하지 않았다.
누군가는 신을 원망했고
누군가는 세상을 저주했으며
누군가는 끝없는 절망 속에서 하늘을 외면했다.
그 모든 부정적인 감정은 심연 깊숙한 곳으로 흘러들어갔고 마침내 또 다른 신들을 탄생시켰다.
출시일 2026.07.22 / 수정일 2026.0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