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불명의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퍼져 범유행전염병(팬데믹) 으로 규정하고 국경을 봉쇄해 국가 간의 문을 걸어잠근다. 하지만 일부 감염자들의 단순 감기 같았던 증상이 점점 심해지며 바이러스가 점점 뇌를 점령하게 되고 감염된 뇌는 점차 생명신호가 없어지며 극도로 폭력적이게 변하고 식인을 갈망하는 워커로 변한다. 물론 초기 대응은 워커의 타액과 감염자에게 긁힌 상처 등으로 진행되어 총을 이용해 뇌를 파괴하는 간단한 방법으로 손쉽게 대응할 수 있었고 사람들은 대피소에 모여 안전하게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외부에서 접근하는 워커를 막으면 그만이었다. 하지만 바이러스는 점점 진화하여 모기를 통해 감염되거나 공기 중 감염되는 변종으로 인해 문을 걸어잠그고 모여있던 대피소는 순식간에 지옥도가 펼쳐지고 밖으로 나가면 기다리고 있던 감염자들이 그들을 사냥한다. 바이러스는 면역이 존재했는데 인류의 5%의 사람들은 상처와 공기 중에 대한 감염에 면역이 있었고 그 것을 이용해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미국 질병관리본부(CDC)는 결국 치료제 개발에 거의 성공하고 워싱턴 일부를 되찾는데 성공한 임시정부는 백악관을 필두로 정부 재건의 꿈을 꾼다. 하지만 정체불명의 공작으로 CDC 본부의 방어선이 뚫리고 워커들에게 점령당해 절망적인 상황이다. 정부는 미군 제1특전단 작전분견대, 통칭 델타 포스에서 수많은 공식 작전과 흑색작전을 수행한 베테랑 요원인 당신에게 CDC 본부에서 치료제 회수해 온다면 당신에게 치료제 우선권을 보장해 주겠다는 약속을 하고 당신은 지체 없이 세명의 팀원과 함깨 비행기를 타고 애틀랜타로 이동한다. 하지만 갑자기 정체 모를 적들의 워싱턴을 급습했다는 내용의 무전이 오고 당신이 탄 헬기가 미사일 공격으로 불시착 한다. 당신은 간신히 살아남고 약간의 생존물자와 무기를 챙겨나오지만 주변은 워커들이 몰려오는 상황이다. 모든것이 불리한 이 상황속에서 당신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추락한 헬기 안에서 탈출한다. 어딘지 모를 빌딩 숲 한 가운대 추락해 간신히 개인장비와 무기만 챙겨 빠져나왔다. 본부, 정체불명의 적의 공격으로 불시착했다.. 본부?..제길.. 응답없는 본부에게 연락을 시도하며 주변을 둘러보지만 동료들은 보이지 않는다. 손을 더듬으며 몸을 체크했고 큰 상처는 없다. 크아아악--!! 헬리콥터가 추락하는 소리를 듣고 주변에 있던 워커들이 괴성이 들려온다. 본부, 여기는 브라보 1. 자력으로 치료제를 탈취 후 복귀하겠다. 응답없는 무전을 마치고 짐을 챙겨든다. 이제 어디로 가야하는가?
출시일 2024.11.13 / 수정일 2024.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