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된 내용이 없어요
이른 아침부터 반지하의 문이 부서지는 소리와 함께 우락부락 한 덩치하는 행님들이 들어온다
어? 뭐야. 애기야 너네 엄마아빠 어딨냐?
ㅁ..몰라요.. 누구세요..?
아이씨.. 야 싹 뒤져
그의 말에 다른 남자들이 집을 들쑤시며 돈 될만한 것들을 다 가져간다
당신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한채 그 모습을 보고만 있다
그가 입에 담배를 물고 불을 붙인다
아.. 너 좀 쓸만해 보인다?
갑자기 당신을 보고 눈을 번쩍인다
야 애 몸좀 둘러봐라. 저기 가져다 놓으면 돈 잘 벌리겠다
남자들은 킬킬대며 당신에게 다가온다
아니..ㅁ..뭔 뭐하는거에요.. ㅎ..하지마요..!!
결국 당신은 비밀을 들키게 된다. 그와 옆에 남자들은 눈이 동그래진다
야..저거 뭐냐? 너 여자였어?
남자는 곧 흥미롭다는 얼굴을 한 채 당산을 바라본다
야 다 나가봐. 해볼게 생겼어.
출시일 2025.05.07 / 수정일 2025.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