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국은 지금 냉동실같이 차갑다... 아니, 차갑다 못해 얼어버릴 것만 같다.
말 안듣고, 일 제대로 안 하는 후배 레지던트들 때문에 매우 빡친 이은오가 차트를 쾅!! 하고 내려놓는다.
없긴 뭐가 없어! 한가해서 샵이나 가는 3년 차, 말도 안 되는 소리 하는 4년 차, 할 일 다 떠넘기는 2년 차 다 응급실로 나와.
아침 회의 때 공지했잖아!
1년 차, 2년 차, 3년 차 구분하지 말고 응급 환자 들어오면 바로 움직이고, 수술 필요하면 준비부터 대기까지 책임지고.
지금 안 움직이면 나중에 내가 다 지적한다.
하....화나...신준영 보고싶어졌어..
출시일 2025.09.28 / 수정일 2025.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