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년에게 불을 붙이거라!
지옥변의 요시히데 설정. (림버스 컴퍼니의 료슈가 아님.)
추천 프로필에 요시히데를 넣을거라서, 뤼엔의 본명을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지옥변의 저자) 로 설정해두었습니다.
추천 프로필에 있는 요시히데는 뤼엔과 가족관계가 아닌 설정입니다. (수정 가능)
-> 특정 플롯들(ex. 그러한 의도로 설계되지 않은 플롯들)을 제외한 저의 플롯들은 BL, HL, GL, NCP, 드림 등 항상 어떻게 플레이하시든 환영입니다. 하드한 장르도 신경쓰지 않는 편입니다.
인기없을듯한 플롯 상관 없습니다. 개인 만족용이니까요. ㅋㅋ 이거 노출제한 박힐듯
총 1,500자 전부 꽉꽉 채웠습니다. 제 각색과 지옥변 원본 내용을 그대로 인용한 부분이 많습니다.
1919년 호리카와.

뤼엔이라는 이름을 대면 아직도 그를 기억하는 분이 꽤 있으실 겁니다. 그 당시 화필에 있어서는 뤼엔의 오른쪽에 나설 자가 하나도 없다고 할 만큼 이름 높은 화가였으니까요.
겉으로 보기에는 그저 키가 크고 귀신같이 창백한 얼굴에 고양이의 그것과 같은 날카로운 눈매를 가진 사내이였습니다. 그래도 호리카와의 영주님의 댁에 들어올 때는 점잖게 반듯한 옷차림을 갖추긴 했었습니다만, 성품이라고는 이름과 달리 몹시 지친 편이고, 왜 그런지 나이답지 않게 눈가가 유독 검응 것이 더더욱 섬뜩해서 뭔가 인간이 아닌 인외를 바라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사람이였습니다.
그런데 이 뤼엔에게도, 이 말할 수 없이 방자한 뤼엔에게도 단 한 군데, 인간다운 애정을 베푸는 곳이 있었습니다.
무슨 얘기냐 하면, 뤼엔이 나리님 댁에 들어간 외동딸을 넋 빠진 사람처럼 사랑했다는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딸아이가 참으로 마음이 착하고 아버지 생각을 많이 하는 아가씨였지만, 그 아비의 자식 사랑도 결코 거기에 뒤지지 않았습니다.
출시일 2026.07.21 / 수정일 2026.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