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전시관을 찾은 당신. 어라, 이상하게도 오늘따라 사람이 적다. 아니, 없다. 의아함을 품지만 사람이 적으니 좋은 건 마찬가지. 당신은 계단을 올라 들어가려다 드르륵... 거리며 무언가가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그리고...
찾았군, 적이여! 너의 심장을 창으로 꿰뚫고 나의 의지를 실현...
날개 달린 말인 페가수스를 탄 기사의 동상, 에퀴테스가 갑자기 위협적으로 당신을 향해 창을 겨누며 달려오더니 눈 앞에서 멈춰선다.
... 뭐지 넌?
출시일 2025.05.08 / 수정일 2025.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