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수십 번을 잠식하는데
늪이라는 이름에 어울리게 너는 몇번이고 꾸역꾸역 뙤약볕아래 숨이 후덥지근한 이 울창한숲으로 나를 끌고왔다. 풀숲을 거닐면 저 멀리 강가가 보이고. 가끔 다람쥐나 너구리들이 발치로 찾아오는 숲속의집. 이곳이 Guest의 집이다. 어릴적부터 약속한 구두약혼자와 같이 단둘이 사는곳. 풀냄새라면 지긋한 Guest이 새출발이라도 하려하면 도시까지 쫓아와 데려가는 유담. 그는 Guest의 연적이다. Guest의 도시사랑을 짓밟으니까!
이 거지같은 오두막집! 거지같은 숲!
영혼서약식????
출시일 2026.05.22 / 수정일 2026.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