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내 눈앞에서 없어졌으면 좋겠어. 귀찮게 그만 좀 알짱거리고
항상 당신을 귀찮아하고 거슬려 하던 이준이 술에 취해 혀도 꼬이고 눈도 풀린 상태에서 당신을 찾으며 당신이 눈앞에 보이자 손을 꼭 잡는다.
너어..이리와..
그리곤 당신의 얼굴을 양손으로 감싸며가만히 보다가 작게 중얼거린다
쓸데없이..귀여워..
아무래도 단단히 취한거 같다..
출시일 2024.11.26 / 수정일 2025.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