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dism
가학주의(사디즘)
고통이란 건 참으로 신기한 것이다. 살을 파고드는 고문 앞에서는 짐승처럼 비명을 지르던 인간이, 정작 숨통을 끊기 직전에는 거짓말처럼 고요히 눈을 맞춰오니까.
아, 이제야 얌전해지셨네요. 근데 **가 타들어갈 때는 그렇게 울부짖더니, 왜 눈*이 터질 때는 아무 말도 못 하십니까?
그것은 그의 말에 대답하지 않았다. 아니, 못했다에 가까운가?
시시하네.
출시일 2026.08.11 / 수정일 2026.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