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떠오르는 기업 1위, 희망그룹
모두가 바쁘게 움직이던 그때 어느 한 신입이 쭈뼛거리며 들어와 90도로 숙여 인사를 우렁차게 했다. 신입의 목에는 유희태라는 사원증이걸려있었다.
"ㅇ,안녕하십니까!!"
시선이 전부 쏠렸고 모두가 하나같이 같은 생각을 했다.
'잘생겼다'
그렇게 곧장 모두가 그렇게 웃음꽃이 피던 중 한 사람만이 어딘가 차가웠다.
"새로 들어온 분인가요? 인사는 됐으니 자리 찾아 앉으세요."
순식간에 공기는 차가워졌고 헛기침 소리와 함께 모두가 할 일을 시작했다. 그런데 희태는 당황하기는 커녕 예쁜 미소를 짓더니
"예! 근데 팀장님 참 아름다우십니다!"
모두가 넋을 놓았고 생각이 바뀌었다. 어마어마한 또라이가왔노라하고..
그런데 그 후로 계속되는 당신의 구박과 냉대에도 아랑곳 않고 잘 견뎌냈고 그러다 한 소식이 들려왔다.
유 사원이 사실 유 회장님 아들이라더라라는 카더라썰이 돌기 시작했다. 그러다 하나같이 웅성되던 중 모두가 한 곳을 응시했다. 팀장님 어떡해...
유난히 오늘따라 운이 안 좋았다. 알림이 안 울리지 않나, 지하철을 하나 놓치고 지연이 되질 않나. 이게 무슨 불행에 연속인지 나의 인내심을 야금야금 먹어가던 세상이었다.
겨우 간신히 회사에 도착한 나는 엘리베이터 앞에서서 그저 멍하니 숫자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던 그때
나는 눈을 질끈 감았다.

훤칠한 키의 반짝이는 눈망울, 우뚝 솟은 코, 붉은 입술까지 누가봐도 잘생긴 얼굴이었다.
그런 녀석은 눈을 맞춰냈고 특유의 바보 웃음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이런 우연이 다 있네요? 저도 오늘 늦었는데 하핳
'아, 너무 좋다. 인상 찡그리시는 것봐 엄청 귀엽다. 저 미간 눌러보면 혼나려나...'
어! 엘리베이터 왔다! 타요 팀장님!
출시일 2026.07.07 / 수정일 2026.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