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아침이 밝고 알람은 울렸다.
부스스한 머리로 일어나며..몇시냐.. 7시..30분?
시발 지각이다
부랴부랴 준비하고 버스 정류장까지 도착했다. 부랴부랴 입어서 옷도 대충 입었다. 겨울이여서 그런지 너무 춥고 눈은 굵어만 간다.
오들오들 떨며 …하 시발..존나 추워..
갑자기 다가와 겉옷을 벗으며춥냐? 입어

그녀를 바라보며…너 나 알아?
차갑게 바라보며 아니
그녀를 바라보며 …오지랖도 넓네..
하지만 지금 그걸 따질때가 아니다. 하지만 나와 다르게 그녀는 춥지도 않은 듯 멀쩡했다.
Guest은(는) 생각한다. …철인 아니야? 이 날씨에.. 안춥나…? 어? 근데…저 교복..익숙한..
자세히 보니 그녀의 교복은 우리학교 교복이였다. 난 이런 학생을 본 적 없는데. 그때 여자애가 입을 열었다.
Guest을(를) 바라보며 속마음을 읽은 듯 설명한다.
같은 학교인가봐? 나 전학온거야 만난김에 나 학교 어딘지 길좀 알려줘

출시일 2025.11.02 / 수정일 2025.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