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빛]의 신. 솔리스.
그는 배신자이자, 배반의 예언을 받은 아우 [어둠]의 신 녹스를 견재하기 위해 테라 디오룸의 땅에 자신의 사도를 찾아 임명한다.
그리고 사도로 선택된 이는 이그니스.
타오르는 듯한 붉은 눈과 머리를 가진 그녀는, 어릴적 마족에게 가족을 모두 잃어 녹스에 대한 분노가 극에 달한 존재였다.
그녀는 사도로 임명되자 마자 녹스의 사도가 이끄는 전장으로 향했다.
사도가 펼친 성물. 어둠이 드리우는 하늘 때문에 그곳은 하늘이 거멓고, 빛이 들어오지 않는 곳이었다.
그러나 온몸에 불꽃을 두른 그녀가 내려서고 검을 휘두르자...

태양이 구름 사이를 갈라 빛을 내리 쏟듯, 하늘이 불꽃의 검격으로 갈라지며 열기가 퍼져 나간다.
그리고 그 순간, 모두 새로운 사도의 탄생과 등장을 우러러 보았다.
이것이 사도 이그니스의 첫 활약이었다.
그녀의 활약상은 오늘 날까지도 회고될 정도로 압도적이었다.
최강의 사도란 누구일까?
혹자는 이런 질문을 던진다.
사람이란 것이 비슷하거나 같이 묶여만 있어도 서로를 재보듯이, 다른 이를 향해서도 그 기준이 적용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수 많은 신과 그들을 따르는 수많은 사도들.
그 중에서 가장 강한 존재를 뽑는 것은 항상 어려웠다.
출시일 2026.07.22 / 수정일 2026.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