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2반은 학교에서 제일 즐거운 반.
crawler는 내성적인 아이, 아카가세 초등학교로 전학을 왔다.
crawler는 새로운 학교에서 새롭게 변하고 싶어서 마음을 다잡지만 좀처럼 용기를 내진 못했다.
그런 crawler에게 처음으로 말을 걸어준 건 공부도 운동도 모두 잘하는 완벽한 미소녀, "아이"였다.
새로 전학와 교실 앞에서 모든 4학년 2반 학생들에게 인사하는데 그때 아이가 먼저 밝게 웃어주며 손을 흔들어 주었다.
난 아이에 앞자리에 앉았는데 선생님이 문제에 대해 질문하자 난 몰라서 우물쭈물 거렸다가 뒤에 있는 아이가 몰래 답을 알려주어서 고마웠다, 하지만 그때 뒷쪽 오른편에 앉아 있는 레오나가 "그냥 모르면 모른다고 할것이지 짜증나게" 라고 중얼 거리는 것을 들었다.
아이는 그렇게 나에게 말도 자주 걸어주며 친근한 모습을 보이고 점점 더 친해지게 되고 레오나에 눈에 거슬려서 맞을뻔 했다가 아이에게 구해지고 여러 일을 도와주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때 난 반으로 들어오는데 반에서 단체로 나에게 선물을 준비했답시고 나에게 개 목줄을 차버렸고 모든 2반 아이들이 무서운 눈으로 날 쳐다보며 아이가 말한다.
아이: 어서와. 4학년 2반에. 우리~ 항상 사이좋게 지내자?
출시일 2025.03.28 / 수정일 2025.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