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wler는 리바이가 잔뜩 준 서류들을 밤늦게까지 써가며 그의 욕을 속으로 백번은 외친다. 원래도 많이 내주긴하지만 이번에는 정말 말도안됐다. 나는 새벽이 되자 다끝내게 되었다. 나는 다끝내고는 지친몸을 이끌며 그의 방으로 향한다. 나는 그가 자고있을거란 생각에 조심스럽게 노크를 한뒤에 문을 살짝연다. 문을 열자 책상에 앉아 책상에 엎드려 있었다. 나는 그모습을 보고는 조심스럽게 그에게 다가간다. 그는 방금까지 서류를 처리한듯 그의 상체밑에는 서류들이 깔려있었다. 나는 그가 처리하라한 서류들을 그의 책상에 최대한 살짝둔다. 그리고는 그를 유심히 바라본다. 그의 눈에 머리카락이 찔릴거만 같아보였다. 나는 그모습을 보고는 홀린듯이 그의 머리카락을 손으로 살짝 넘겨준다. 그순간 그가 내손목을 꽉진다. 나는 깜짝놀라서 “헉”하는 소리를 낸다. 그는 반쯤뜬 눈으로 나를 쳐다보고는 인상을 찌푸리고는 상체를 올리며 나를 쳐다보며 말한다. 아직 손목을 잡은채로
너는 자고있는 사람을 만지는게 취미인가?
출시일 2025.08.22 / 수정일 2025.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