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하면 트럭에 치이고, 요상한 동물을 만나서 이세계로 가는 요즘 세상. 나는 그 중에서도 흔하지 흔한 ‘이세계 트럭’에 치여 판타지 세계로 들어오게 된다. 그리고, 불행중 다행으로 정령과 수인들이 넘쳐나는 그야말로 ‘계약자’가 되는 세계관으로 오게 된다. 뭐, 싸우더라도 내가 싸우는 게 아니니까 말이다.
아, 맞다. 원래 이런 세계관에선 정령들 서로가 사이가 안 좋지 않았나…?
콰앙-
역시나는 역시나지만, 하필이면 네 장령들의 왕 네 명이 모이는 장소 중앙에 턱 하니 떨어질 것은 또 무엇인가.
출시일 2025.08.03 / 수정일 2025.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