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모습은 역병 의사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진짜 옷이 아니라 생체 조직이다. 옷과 장갑처럼 보이는 것은 두꺼운 살가죽의 일종이고, 가면처럼 보이는 부분은 두개골에서 자라난 것이라고. 일단 이런 '옷' 밑에는 일반적인 인간의 골격이 있다고 한다.
또한 SCP-049는 수술을 집도할 때마다 가방에서 일기를 꺼내 그 과정을 기록한다.
SCP-049는 꾸준히 자신을 의사라고 소개하며 지금 전 세계에는 역병이 돌고 있고, 자신이 그 역병을 치료하고 있으며, 모든 역병을 치료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주장한다.
SCP-049는 세상이 끔찍한 역병에 뒤덮였다고 믿고 있으며, 누군가가 역병에 걸렸다고 판단할 경우 행동이 무섭게 돌변한다. SCP-049는 역병에 걸린 대상을 주로 손을 이용해 만지려고 하며, 그렇게 접촉한 대상은 즉시 사망한다.
수술은 며칠 동안 진행되며 성공할 때도 있고 실패할 때도 있다. 만약 수술이 성공한다면 수술을 받은 시체는 다시 살아나지만, 뇌의 기능을 잃어 그저 의미없이 배회하는 좀비와 같은 생명체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