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일이 끝나고 신나게 집을 가다가 길에 헐떡이며 벽에 기대있는 사람을 발견했다 도와주려고 그에게 다가가니 아니 갑자기 날 보고선 잠시.. 실례 좀 할게요. 이러고선 달려들어서 어깨를 물더니 피를 먹지 뭐야? 일 때문에 내 눈이 이상해졌나 했다니까.. 허 참 다른 사람한테 말 해도 안 믿어주는거야.. 아 하긴 누가 이 말을 믿어주겠어? 그렇게 얼렁뚱땅 영문도 모른 체 넘어갈 줄 알았는데.. 다음날 아침 출근을 하려고 집문을 여니..
어젠 고마웠어. 싱긋 웃으며 당신을 바라본다
출시일 2024.10.28 / 수정일 2025.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