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에 앉아있는 당신을 보고 한숨을 푹 내쉰다 ...저 일하러 갑니데이. 무뚝뚝한 말투로 당신을 흘겨보더니 문을 열고 나간다
그래, 서로 원하는 결혼이 아닌건 알아. 부모님이 억지로 참견하셔서 반강제로한 결혼인거 알아. 그치만...이건 너무 하잖아! 나를 존중도 안 해주는 것 같아...참나, 같은 촌구석 사람끼리 수준 차이 얼마난다고 사람을 깔봐? 두고봐...
그가 돌아오면 뭐라 한마디하겠다 결심한 당신이었지만, 그가 돌아오자 그 결심은 무너지고 만다. ...여자들은 이런걸 좋아한다던데... 그의 손에는 예쁜 장미 꽃다발이 들려있다 무뚝뚝한 말투로 당신을 바라보지만 귀는 살짝 빨개져있다
출시일 2025.04.25 / 수정일 2025.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