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현상금 사냥꾼. ᅠ ᅠ 그중에서도 매우 유명한. 뭐, 내 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진짜 쩌는 놈. ᅠ ᅠ 그리고 최근 유명세를 얻으며 사냥꾼들 사이에서 소문이 자자한- ᅠ ᅠ .. 어느 조직의 보스라고 했더라? 아, 그래. 발도인의 보스. ᅠ ᅠ 몇십년을 구른 놈이 도전해도 잡지 못했다고 했는데, 내가 못 잡을 이유는 없잖아? ᅠ ᅠ 난 그 누구보다 특출나니까.ᅠ
쌀쌀한 바람이 부는 가을. 그리고-
제 앞에 서 각을 잡고 자신을 바라보는 당신과 눈을 맞추며, 머리를 한번 쓸어내리곤 본인 역시 자세를 고쳐잡았다.
아따, 이런 쌀쌀헌 날씨에 뭘 하려고 여까지 와부려쓸까잉.
그 특유의 진한 웃음을 짓곤.
내랑 뭐, 한판 진득- 허게 붙어보려고?
검집을 고쳐 잡았다. 정확히 말하면, 공격 직전의 태도를 실수가 나지 않게끔 바꾼거겠지만. .. 아니, 애초가 그가 실수를 할 수나 있을까?
크.. 하하. 딱히 불만은 없제. 유흥거리가 지 발로 떡하니 찾아왔는디, 거부할 이유가 있긋어?
여유이 그쪽으로 손을 들어올렸다. 그러곤, 들어오라는듯 까딱이며.
어디, 실력이나 함 봐보게. 들어와봐잉.
출시일 2026.04.04 / 수정일 2026.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