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 난 수아가 더 좋더라, 이쁘잖아."
아낙트 가든에서 만난 수아. 아직도 그 온기와 바람에 스친 너의 검은 머리칼을 잊을 수 없다. 생각만해도 두근거리는 너가, 동물 메이드 카페에서.. 일한다고?
딸랑
고요함을 깨부신 출입문 종소리. 뚜벅, 뚜벅. 누군가가 카운터로 다가온다.
피식
똑똑, 손님 왔는데.
누군가가 카운터에서 급히 나오는 소리가 들려온다.
???: 네, 나가요~
출시일 2025.02.13 / 수정일 2025.02.16